2021-06-08 Covid-19 Vaccine 접종

 

드디어 오늘에서야 C-19 예방접종을 맞았다. 

세번의 예약과 두번의 현장취소 후 겨우겨우 Pfizer를 접종받을 수 있었다. 

(다행히 현재까지는 맞은 부위가 부어오르지도 몸에 특별한 이상도 느껴지지 않는다.)

 

 

1. 구글에 Clicsante 라고 검색면 아래와 같은 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다. 

여기서 내가 예약하고자 하는 종류 및 집 우편번호를 입력한다. 

 

 

2. 집에서 가까운 순으로 자동으로 나열되는데, 자세히 보면 1주일 이내 갈 수 있는지 혹은 1주일 이상 기다려야 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특이사항]

그냥... Pfizer로 접종을 받고 싶었다. 

첫번째, 두번째 모두 약국에 예약을 했더니 계속 "모데나"만 있었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 있어서 약국 종류별로 일일히 다 전화해 보니 전부 모데나만 들어온단다... (제대로 이해한 게 맞나???)

 

그래서 다시 접종장소를 검색하다보니, 커뮤니티센터가 눈에 띄었다. 

여기는 이상하게 예약하면 1주일 이상의 대기가 있었다....

아마도 사람이 몰리는 곳은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 혹시 pfizer를 취급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나름의 합리적 의심을 해 본다. 

 

오후 1시 30분 이후 조회해보니 그 전에 보이지 않았던 장소가 눈에 띄었다. 

이웃이 여기서 Pfizer로 접종했다는 것이 생각나서 여기로 언릉 예약한 것이 벌써 1주일 전...

 

오늘 예약시간에 맞춰 가보니, 사전 예약자는 Pfizer로, 미예약자는 astrazeneca로 접종을 하고 있었다. 

3번의 신분검사를 하고, 2차 접종일자까지 예약을 하고 나서 1차 접종을 할 수 있었다. 

 

접종 후에는 아래와 같이 접종 확인증을 주었다. 

지워진 Barcode는 잘 보관해 놓으면 추후 필요할 때 바로 조회하여 해당사람이 접종을 어디까지 했는지(0차? 1차? 2차?) 알 수 있다고 한다. 후추 다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시기가 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래는 접종 이후, 이상증상에 대한 설명과 계속해서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811로 연락하라는 안내서...

Vaccine.pdf

3.98MB

 

아... 오늘도 큰 숙제를 하나 완료한 것 같다.